[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의 복귀전에서 선발로 뛸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지단 감독은 셀타 비고전서 케일러 나바스, 이스코, 마르셀루 등 그동안 외면받았던 선수들을 선발로 낙점했다.

레알은 17일 0시 15분(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8-19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셀타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는 지단 감독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단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줘 눈길을 끌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그동안 티보 쿠르투아에게 밀렸던 나바스와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과 각을 세웠던 이스코, 마르셀루였다. 세 선수는 지단 감독 복귀와 함께 선발로 나서게 돼 변화의 수혜자가 됐다.

레알은 셀타를 맞아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마르코 아센시오,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알바로 오드리솔라, 라파엘 바란, 세르히오 라모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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