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321억이라...레알-ATM, 브란트 영입 경쟁 돌입 (獨 키커)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이엘 레버쿠젠의 에이스 율리안 브란트(22)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브란트에게 저렴한 바이아웃 금액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 독일 '키커'를 인용해 "마드리드 라이벌인 레알과 아틀레티코가 브란트 영입을 위해 경쟁 중이다. 브란트는 2,500만 유로(약 321억 원)의 바이아웃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레버쿠젠 2군부터 1군 주력으로 성장한 브란트는 독일 엘리트 코스를 밟은 자원이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주로 뛰었고 2선 모든 자리에서 뛸 수도 있고 중앙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독일 대표팀에서 어느새 22경기를 치르며 경험도 쌓았다.
이번 시즌 역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브란트는 중앙 미드필더와 2선, 최전방을 가리지 않고 뛰었고 리그 25경기(선발 22) 4골 9도움, 유로파리그 7경기(선발 5) 1골 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도 많았다. 특히 박스 투 박스 역할도 준수하게 이행해 가치는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꾸준한 성장세에 빅클럽들이 눈독을 들이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브란트는 2021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저렴한 바이아웃 금액이 계약에 삽입된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란트의 바이아웃 금액은 2,500만 유로 수준이다.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크트'가 브란트의 가치를 4,050만 파운드(약 611억 원)로 책정해 놓은 것을 감안하면 실제적으로 발생할 이적료의 반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이에 전력 보강을 노리는 레알과 아틀레티코가 나서고 있다. 특히 지네딘 지단 감독 복귀와 함께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노리는 레알이 세대교체의 한 축으로서 브란트 영입을 고려한다는 후문이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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