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전 기대한 포그바, “4강에 맨유 이름 남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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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00:46
[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 바르셀로나와 대결에 기대감을 표했다.
맨유는 오는 4월 11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바르사를 상대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바르사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12년 연속 8강에 진출한 바르사와 달리 맨유는 5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포그바는 에이스답게 두려움보단 기대감을 드러냈다.
18일 영국 ‘트라이벌 풋볼’에 따르면 포그바는 “바르사전을 오랫동안 꿈꿔왔다. 쉬운 상대가 아닌 만큼 힘든 대결이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우린 최선을 다해 맞설 것이며 반드시 4강에 진출해 맨유의 이름을 남길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포그바는 맨유 이적 후 처음으로 UCL에서 바르사와 만나게 됐다.
맨유는 바르사와 지금까지 UCL에서 총 8번을 만나 1승 4무 3패를 기록했다. 2007/2008시즌 4강에서 만나 승리를 거뒀지만 2008/2009, 2010/2011시즌에는 결승전에서 만나 2번 모두 패했다. 그리고 패한 두 결승전 모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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