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도 막지 못한 샌안토니오의 상승세…9연승 질주
골든스테이트로 돌아온 보거트는 복귀전서 7점 7리바운드
슛하는 더마 더로전[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Soobum Im-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9연승을 질주했다.
샌안토니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에 111-105로 이겼다.
지난달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경기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을 이어간 샌안토니오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제치고 서부 콘퍼런스 5위로 올라섰다.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2위 덴버 너기츠와의 승차가 사라졌다.
4점 차로 근소하게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한 샌안토니오는 경기 종료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4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데이비스 베르턴스에게 결정적인 3점 슛을 허용해 흐름이 끊겼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AP=연합뉴스]
이어진 공격에서 스테픈 커리가 3점 슛을 꽂아 다시 점수 차를 좁혔지만, 샌안토니오는 더마 더로전의 미들 슛으로 재차 달아나며 골든스테이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샌안토니오의 '원투 펀치'인 더로전과 라마커스 앨드리지는 각각 26점, 23점으로 활약했고, 벤치에서 출전한 루디 게이도 17점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커리가 25점을 넣었지만, 클레이 톰프슨이 18개의 야투 중 5개만을 넣으며 14점으로 부진했다.
2016년 이후 다시 골든스테이트로 돌아온 앤드루 보거트는 주전 센터 드마커스 커즌스의 발목 부상으로 예상보다 일찍 치른 복귀전에서 7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로 돌아온 앤드루 보거트[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Craig Mitchelldyer/File Photo
◇19일 전적
클리블랜드 126-119 디트로이트
유타 116-95 워싱턴
덴버 114-105 보스턴
토론토 128-92 뉴욕
샌안토니오 111-105 골든스테이트
마이애미 116-107 오클라호마시티
뉴올리언스 129-125 댈러스
시카고 116-101 피닉스
포틀랜드 106-98 인디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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