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모른다' 덴버, 1위 GSW 1.5경기 차 추격
[루키=이동환 기자] 덴버가 서부 1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덴버 너게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13-85로 승리했다.
경기 한 때 30점 차 리드를 잡으며 샌안토니오를 가볍게 눌렀다. 이날 덴버는 경기 내내 단 한 차례도 샌안토니오에 리드를 내주지 않기도 했다. 니콜라 요키치가 20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고 식스맨 가드 몬테 모리스도 19점 3점슛 3개로 좋은 활약을 했다.
수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이날 덴버는 샌안토니오를 단 85점으로 틀어막았다. 야투 허용률은 38.3%, 3점슛 허용률은 18.5%였다. 전날 골든스테이트전 후 휴식일 없이 백투백 일정을 치렀음에도 강력한 수비로 덴버를 제압했다.
전날 골든스테이트전에서 완패했지만 1위 탈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 승리로 덴버는 1위 골든스테이트와의 승차를 다시 1.5경기로 좁혔다. 물론 골든스테이트가 남은 5경기에서 3승만 챙겨도 덴버의 서부 1위 도전은 좌절된다. 덴버가 자력으로 1위을 빼앗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샌안토니오전 승리로 승차를 좁히면서 실낱 같은 1위 탈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덴버는 남은 정규시즌 4경기를 모두 서부 팀들과 치른다. 7일과 9일에 포틀랜드를 홈과 원정에서 잇따라 상대한 뒤 유타를 원정에서, 미네소타를 홈에서 만난다. 포틀랜드와 유타는 치열한 플레이오프 시드 싸움을 벌이고 있는 팀들이기도 하다. 포틀랜드는 휴스턴과, 유타는 클리퍼스와 한 경기 안팎의 승차를 두고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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