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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아래서 30골 폭격' 케인, 시즌 종료 후 떠나는 투헬에게 실망..."더 오래 함께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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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31, 바이에른 뮌헨)은 토마스 투헬(51) 감독이 좋다.

독일 '스포르트1'은 12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시즌 종료 후 떠나는 것에 대해 환멸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투헬 감독의 입지는 흔들렸다. 2023-2024시즌 개막 전 공격엔 해리 케인, 수비엔 김민재를 영입하며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확보했다. 그러나 투헬 감독과 뮌헨은 안정감을 찾기는커녕 오히려 더 흔들렸다.

최근 SS 라치오, FSV 마인츠 05를 연달아 잡아내며 다시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뮌헨이지만, 투헬 감독은 이미 시즌이 종료된 뒤 팀을 떠나기로 구단과 입을 맞췄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매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투헬 감독은 해리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키커'의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투헬 감독과의 정해진 이별에 크게 실망했다"라고 알렸다.

케인은 투헬 감독의 지도 아래 득점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리그 25경기에 나서서 무려 30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 마인츠전 해트트릭을 작성한 케인. 유럽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분데스리가 데뷔 첫 시즌 해트트릭을 4번 기록한 선수는 케인이 최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스포르트1은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투헬과 계속하길 원한다. 케인은 투헬 지지자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투헬을 지지하는 선수는 케인 이외에도 마누엘 노이어, 리로이 자네, 자말 무시알라, 하파엘 게헤이루, 에릭 다이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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