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최고 147km 공으로 6이닝 2실점…잰슨 BS 첫 승 불발
[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최규한 기자]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밀워키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상대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1)가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호투했다. 최고 구속은 147km에 그쳤지만 완급조절로 밀워키 강타선을 제압했다.
커쇼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가 5-2 리드한 7회말 마운드를 내려가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췄지만 8회말 마무리 켄리 잰슨이 대타 에릭 테임즈에게 동점 스리런 홈런을 맞아 승리가 날아갔다.
어깨 염좌로 출발이 늦은 커쇼는 지난 16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시즌 첫 등판을 가졌다. 84개 공으로 7이닝을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건재를 알렸다. 1회 야시에 푸이그에게 맞은 투런 홈런 이후 무실점 호투였다. 이날도 6이닝 2실점으로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했다.
5일을 쉬고 나선 이날 밀워키전. 1회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헤수스 아귈라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첫 이닝 고비를 잘 넘겼다.
2회에도 선두 에르난 페레스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후속 3타자를 제압했다. 올랜도 아르시아, 브랜던 우드러프를 연속 삼진 요리했다. 3회 역시 옐리치에게 볼넷을 또 내줬으나 로렌조 케인과 라이언 브론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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