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잘츠부르크로 복귀..함부르크 "유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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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17:56
함부르크 단장 "아무런 이야기 나누지 못했어"
황희찬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함부르크로 임대된 황희찬이 원소속팀인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1부리그) 잘츠부르크로 복귀한다. 함부르크는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이 사실을 발표했다며 잘츠부르크를 비판했다.
잘츠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황희찬이 함부르크 임대를 마치고 올해 여름 복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함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부상 등이 겹치며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2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함부르크 측은 황희찬의 잘츠부르크 복귀에 아쉬움을 표했다. 잔류나 계약 연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고 갑작스레 공개했다는 것이다.
랄프 베커 함부르크 단장은 독일 함부르크 지역언론인 함부르거아벤블라트와 인터뷰에서 "굉장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우리는 황희찬의 이적에 관해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독일 매체 '90min'은 "황희찬이 19경기에서 2골 밖에 넣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츠부르크와 조금 더 소통이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migg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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