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스 "포그바, 스스로 최고라고 착각…떠나도 맨유 손해 아냐"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폴 스콜스가 폴 포그바를 냉정하게 바라봤다.
스콜스는 3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과 인터뷰에서 이적설 중심에 선 포그바에 대해 이야기했다. 포그바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최근 스페인 언론 '카데나세르'도 포그바의 가까운 소식통의 말을 빌려 “포그바는 올여름 레알이 영입할 거라는 걸 믿는다. 모두가 이 영입이 성사되길 바라며, 포그바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포그바의 이적설이 구체화된 가운데 스콜스는 매우 냉정했다. 그는 3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과 인터뷰에서 "포그바는 스스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판타지 세계에 살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 모두 포그바를 잘 알고 있다. 늘 잠재력을 이야기하는데 현재 나이가 26세다. 매주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포그바는 브라이언 롭슨이나 로이 킨과 같은 선수들이 옆에 필요하다. 그렇지 못하면 그저 자신이 최고라는 환상에 빠져있는 선수"라고 꼬집었다.
이어서 스콜스는 맨유가 그동안 에이스를 떠나보냈던 상황을 떠올렸다. "수년간 맨유는 최고의 선수를 잃었다. 킨,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뤼트 판 니스텔루이 등 모두 최고의 선수가 떠났지만 문제 없었다"라는 말로 포그바 이적설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