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어스 필드 난타전’ HOU, COL 9-8 제압하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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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쿠어스 필드에서 벌어진 난타전에서 승리하고 4연승을 달렸다.
휴스턴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투수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쿠어스 필드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도합 27안타 2홈런 17득점이 나오는 난타전을 벌였다. 율리 구리엘이 5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고 호세 알투베는 4안타, 조지 스프링어는 3안타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1회초 알렉스 브레그먼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콜로라도는 1회말 놀란 아레나도의 1타점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허용한 휴스턴은 2회초 구리엘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콜로라도 역시 2회말 폭투 득점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휴스턴은 3회초 마이클 브랜틀리의 2타점 2루타와 구리엘의 1타점 2루타가 연달아 나오며 5-2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콜로라도는 5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다니엘 머피의 밀어내기 볼넷, 이안 데스몬드의 싹쓸이 3타점 2루타, 라이언 맥나흔과 토니 월터스의 땅볼 타점이 연달아 나오면서 7-5로 경기를 뒤집었다. 6회에는 아레나도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휴스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7회초 호세 알투베와 브레그먼의 1타점 2루타, 구리엘의 투런 홈런으로 9-8 역전에 성공했다.
콜로라도는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패했다. 최근 2연패 부진이다. /fpdlsl72556@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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