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 3.6억원' KT, 2020년 신인 계약 완료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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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21:41
KT가 2020시즌부터 활약할 신인들과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KT 위즈는 25일 "2020년 신인 지명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KT는 연고지 고교 출신으로 1차 지명을 받은 유신고 투수 소형준(18)은 계약금 3억 6,000만원에 계약했다.
2차 드래프트에서 1번으로 지명한 같은 학교 포수 강현우(18)는 1억 5,000만원, 2번으로 선발한 단국대 유격수 천성호(22)는 1억원, 3~4번으로 지명된 이강준(18)과 윤준혁(18)은 각각 9,000만원과 8,000만원에 계약했다.
KT는 이들을 포함해 2차 10라운드까지 지명한 신인선수 총 11명(투수 4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과 계약을 마쳤다.
한편, 계약을 마친 2020년 신인 선수들은 오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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