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이종범, 친정 KIA 사령탑 부임? 일부 매체는 '사실무근'

이종범 코치

'바람의 아들'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의 'KIA 타이거즈 감독 부임설'이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한 매체는 야구계에 정통한 여러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이종범 LG 트윈스 2군 총괄코치가 KIA 타이거즈 지휘봉에 사실상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KIA 측은 구단의 종합적인 목표와 방향이 맞는 사람을 확정한 뒤 그룹 수뇌부와 최종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며, 늦어도 오는 15일 전 새로운 감독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날 타 매체는 KIA 구단이 이종범 코치의 신임감독 부임설을 일축했다고 반박 보도를 냈다.

해당 매체는 KIA 타이거즈 홍보팀 취재 결과 이종범 코치의 신임감독 내정은 '사실 무근'이라는 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종범 코치의 KIA 감독 부임설에 대해 여러 이야기들이 오가며 KIA의 새 사령탑으로 과연 누가 정해질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IA는 김기태 감독이 지난 5월 사퇴한 뒤 박흥식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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