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카타르 월드컵, 개막 8일 전 분데스리가 전반기 종료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사상 첫 겨울 개최가 결정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혼란 속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겨울 개최로 인해 유럽 리그 일정이 꼬였고, 독일 분데스리가 선수들은 불과 8일 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뒤 월드컵에 출전해야 한다.
독일 `키커`는 28일(한국시간) "월드컵 개막일과 분데스리가 일정 사이에는 불과 8일 밖에 없다"고 전했다.
`키커`의 보도에 따르면 2021-22 시즌 분데스리가는 2022년 5월 14일 34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1주일 뒤인 5월 21일, DFB 포칼 결승전이 열리고, 5월 28일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진행된다.
그리고 2022-23 시즌 분데스리가는 6월 29일 개막한다. 불과 6주 만에 다시 리그가 시작되는 것이다. 2019-20 시즌 분데스리가는 8월 중순 개막했다. 평소 대비 1달 이상 빨리 시즌을 시작한다.
2022년 11월 11일에서 13일 사이 분데스리가 전반기가 마무리된다. 월드컵 개막일은 11월 21일이다. 한 달 간의 열전을 거쳐 12월 18일 결승전을 끝으로 월드컵은 막을 내린다. 분데스리가는 다시 1월 중순 리그를 재개한다.
`키커`는 "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전반기에는 주중 경기가 많이 편성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분데스리가는 34라운드까지 치러지는 가운데 16경기를 월드컵 전에 몰아서 치러야 한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1주일 간 FIFA가 의무적으로 보장하던 선수 보호 기간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어지지 않을 것으로 `키커`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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