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아마다 트라오레 다음 행선지는 이적료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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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아마다 트라오레 다음 행선지는 이적료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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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남' 트라오레 향한 뜨거운 관심...울브스는 "1073억 줘"

기사입력 2020.01.06. 오후 05:26 최종수정 2020.01.06. 오후 05:26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바르셀로나,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 복수의 구단이 영입전에 참가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현지시간) “맨시티와 리버풀은 바르셀로나와 함께 트라오레를 두고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울버햄튼은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트라오레에게 7,000만 파운드(약 1,073억원)의 가격표를 붙였다”라고 전했다.

트라오레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 중 하나다. 엄청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트라오레는 지난 맨시티와 EPL 19라운드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울버햄튼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다. 2015년, 2016년 각각 아스턴 빌라와 미들즈브러 유니폼을 입고 뛰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울버햄튼에 합류한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같았다. 그런데 올 시즌 들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트라오레다.

‘더 선’은 ‘90min’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다시 트라오레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에서 11년을 뛰며 유스 시절을 보냈다”라고 언급했다.

바르셀로나 외에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위르겐 클롭 감독이 공격진 강화를 위해 트라오레를 지켜보고 있다. 또한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들도 조제 모리뉴 감독에게 트라오레 영입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이적료다. 2023년 여름까지 울버햄튼과 계약이 되어 있는 트라오레의 예상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에 이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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