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터 위닝샷' 애틀랜타, SAS 잡고 2연승
[루키=이형빈 기자] 애틀랜타가 원정에서 샌안토니오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3점슛 6개 포함 31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케빈 허터도 3점슛 4개 포함 18득점을 올리며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샌안토니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더마 드로잔이 55득점을 합작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67-5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애틀랜타는 3쿼터 샌안토니오의 거센 반격에 흔들렸다. 알드리지와 드로잔이 선봉장으로 나서 팀 공격을 이끈 샌안토니오는 3쿼터 중반 디욘테 머레이의 점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패티 밀스와 로니 워커 4세까지 득점에 가세한 샌안토니오는 리드를 두 자릿수로 벌리며 달아났다. 그렇게 애틀랜타는 88-99로 뒤진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애틀랜타가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캠 레디쉬와 케빈 허터의 연속 3점슛으로 반격에 나선 애틀랜타는 점수 차를 한 자릿수로 좁히며 따라붙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알드리지와 드로잔의 활약을 앞세워 다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포기하지 않았다. 쿼터 막판 알드리지가 6반칙으로 퇴장당하며 묘한 흐름이 이어졌고, 애틀랜타는 영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어 경기 종료 6.3초를 남겨 놓고 허터가 팀에 리드를 안기는 3점슛을 성공시켰다. 샌안토니오의 마지막 공격에서 드로잔의 슛이 림을 외면했고, 그렇게 애틀랜타는 짜릿한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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