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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케인의 빈자리, 베르바인 영입..손흥민에게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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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고 있는 손흥민(28, 토트넘)에게 큰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사우스햄튼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재경기서 후반 42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면서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손흥민의 최근 경기내용은 다소 좋지 않았지만, 어쨌든 골이 터지면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매체 ‘인디펜던트’는 8일 “해리 케인의 부상이 손흥민이 운동장에서 더 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특히 토트넘이 왼쪽 날개로 스티븐 베르바인을 영입하면서 손흥민이 톱에서 설 기회가 많다”고 분석했다. 

손흥민은 부진을 씻고 골행진을 펼치고 있다. ‘인디펜던트’는 “손흥민이 리그 2경기서 2골, 모든 4경기서 4골을 넣고 있다. 리그최악의 수비를 보이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손흥민이 또 한 번 기쁨을 누릴 것”이라며 16일 아스톤 빌라전 손흥민의 골을 기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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