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춘향골체육공원에 85억원을 들여 수영장을 추가로 건립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하면서다.

수영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며 25m 길이 6레인의 성인용 풀과 유아용 풀,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다.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0년 공사에 들어가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그동안 수영장이 하나밖에 없어 시민 불편이 컸다"라며 "각종 수영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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