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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았던 외인, 가장 믿음직했던 라건아...KCC의 외인들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정말 많은 선수가 왔지만, 가장 믿을 만한 선수는 역시 라건아였다. 

5개월 동안 바쁘게 달려오던 KBL이 멈췄다. 급격히 늘어나는 코로나 19의 확산 때문. 결국 KBL은 초유의 '4주간 리그 잠정 중단'이라는 선택을 내렸다. 이를 맞아 <바스켓코리아>에서는 각 구단마다의 포지션대로 점수를 매기는 시간을 가졌다. 

포지션은 가드, 포워드, 센터 그리고 외국 선수로 나눴다. 

전주 KCC (4위, 23승 19패)
외인 : 리온 윌리엄스, 조이 도시, 라건아, 찰스 로드, 오데라 아노시케 (*출전 기록이 없는 제임스 메이스와 카프리 알스턴) 
평점 : ★★★ (별은 다섯 개가 만점, 빈 것은 0.5점)
코멘트 : 정말 많았지만, 역시 믿을 만한 선수는 라건아였다. 


KCC가 가장 처음 발표한 외인 조합은 제임스 메이스와 리온 윌리엄스. 둘 모두 한국에서 검증이 필요 없는 선수들이었다. 또한, 메이스가 1옵션, 윌리엄스가 2옵션을 맡으면 완벽한 그림이었다. 

하지만 리그가 개막하기 전부터 KCC의 구상이 무너졌다. 메이스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한국에 오지 않았다. 

급히 외인을 알아본 KCC는 조이 도시를 선택했다. 과거 NBA 휴스턴에서 뛴 도시는 탄탄한 외혈을 자랑하며 드와이트 하워드를 연상케 했다. 체형만 하워드가 아니었다. 힘과 사이즈를 앞세운 수비도 좋았다. 상대에게 골밑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문제는 공격. 골밑에서 마무리가 너무 떨어졌다. 쉬운 슛도 놓치면서 공격에서는 별다른 기여를 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이정현과 송교창이 갖는 부담이 심해졌다. 경기 체력도 완벽하지 않았다. 과거와 같은 운동능력도 아니어서 덩크를 하기도 힘들어보였다. 

[외인답지 않은 기록, 조이 도시]
13경기 평균 15분 57초 출전 6.1점 8.6리바운드


결국 도시는 찰스 로드로 교체됐다. 동시에 윌리엄스는 라건아로 트레이드 되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과 우승팀 외인이 한 팀에 모였다. 강력한 조합이 완성됐다. 

그러나 다른 팀에 와서인지 라건아의 활약이 이전 같지 않았다. 골밑에서 쉬운 슛도 미들레인지 점퍼를 자주 놓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반면 로드는 전 감독이 원하는 움직임을 완벽히 해냈다. 스크린 이후 오프 더 볼 무브를 통해 동료들이 패스 주기 좋은 곳으로 움직였다. 

그러나 둘의 상반된 활약은 4라운드가 되자 정반대로 바뀌었다. 라건아는 조금씩 팀에 녹아들었다. 코트 한 쪽에서 공만 기다리던 라건아가 공을 받으러 움직였다. 그러자 경기마다 20점씩 넣는 라건아의 모습이 재현됐다. 

반면 로드는 부상으로 헤맸다. 돌아온 뒤에는 좀처럼 컨디션을 올리지 못했다. 전 감독이 공개적인 발언을 통해 그의 분발을 요구했으나 로드의 활약은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예상치도 못한 대형 악재가 터졌다. 라건아가 무릎 인대 부상을 당했다. 최대 8주에서 12주. 라건아도 자신의 SNS에 시즌이 끝났다고 발표했다. 

[KCC에서의 라건아 성적]
28경기 평균 30분 13초 출전 18.8점 11.4리바운드 2.0어시스트


위기에 빠진 KCC는 오데라 아노시케를 급히 수혈했다. 다행히 아노시케는 생각보다 기량이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휴식기가 길어지면서 KCC는 아노시케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로드도 몸을 끌어올리면 된다. 과연 4주간의 브레이크 이후 KCC가 어떻게 달라져서 올 것인가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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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행복의문 2020.03.13 00:15  
라건아 역시... 역시 라건아 입니다. 라건아 화이팅 !!카지노커뮤니티

축하합니다. 1 럭키포인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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