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언론, "석현준, 코로나 19 감염 확인"..韓 선수 -리그 1 최초
석현준(트루아 SC)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
프랑스'풋 메르카토'는 14일(한국시간) "트루아 SC의 석현준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한국 대표팀 공격수 출신의 석현준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 트루아에 입단했다.
석현준은 2009년 아약스서 축구 생활을 시작한 석현준은 흐로닝언, 마리티무, 알 아흘리, 나시오날, 포르투, 트라브존스포르를 걸쳐 유럽에서만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을 향한 도전 정신과 성실한 태도로 인해 호평받던 석현준은 2016년 신태용 감독의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합류해서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도 출전한 바 있다.
석현준은 2020년 겨울 이적 시장서 스타드 더 랭스를 떠나 트루아에 입단한 상태다. 그는 트루아 입단 이후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었다.
트루아 SC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조사 결과 프로 선수 1 명 - 코칭 스태프 1명이 감염이 확인됐다. 그들은 자가격리되어 의료진에 관리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직 정확한 감염자가 누군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풋볼 메르카토는 "코로나가 프랑스 리그1을 위협하고 있다. 트루아 구단에 문의한 결과 바이러스에 걸린 선수는 한국인 공격수 석현준"이라 설명했다.
이 매체는 "석현준은 이미 연기된 르맹 FC와 경기를 앞두고 증상을 보였으며 최종 확진이 판명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석현준의 감염이 사실이라면 한국 프로 축구 선수 중 처음이자 리그1 선수 중에서도 첫 확진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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