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교도소 풋살대회서 5골·6도움…11골 모두 관여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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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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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여권 소지 혐의로 구속된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39)가 수감 중인 교도소에서 열린 풋살대회에 참가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브라질 매체 테라는 14일(한국시간) 호나우지뉴가 교도소 풋살대회서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1-2 대승을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경기를 직접 관람한 교도관이 보고서를 통해 ‘외계인’ 호나우지뉴의 활약상을 전했다.
당초 호나우지뉴는 골을 넣지 않는다는 조건의 참가 제안를 몇 차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파라과이 ABC TV에 따르면 호나유지뉴는 득점 허락을 받고 수감자들과 함께 뛰기를 수락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4일 형 호베르투와 파라과이 국적의 위조 여권을 가지고 파라과이에 입국했다가 적발돼 수도 아순시온의 교도소에 수감됐다.
호나우지뉴는 교도소에서도 특유의 ‘잇몸 미소’를 자랑하며 긍정적인 수감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98년 브라질 그레미우에서 프로로 데뷔해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화려한 선수 시절을 보낸 호나우지뉴는 2002년 FIFA 한일 월드컵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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