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소유 호텔 병원으로 개조 후 무료개방 및 의료진 투입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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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02:49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자신의 호텔을 병원으로 개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맞서 싸울 예정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포르투갈에 연 자신의 호텔을 병원으로 바꿔 코로나19와 싸움을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6년 고향인 포르투갈령 마데이라 제도에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따서 만든 CR7 호텔을 개장했다. 이어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도 CR7 호텔 2호점을 열며 사업을 확장했다.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을 뒤덮은 가운데, 포르투갈 내 확진자도 169명(14일 기준)에 다다랐다. 마데이라 특별자치주의 경우 15일 0시부터 마데이라 공항에 도착하는 모든 승객에 대해 검역 및 자가 격리를 결정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자신의 호텔을 병원으로 변형시킬 계획이다. 자비를 들여 의료진과 인력을 투입하며,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호날두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 코로나19에 고통 받는 이들과 나의 동료 루가니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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