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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KOVO 총재 "리그 중단, 1분 만에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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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 소속 13개 구단 대표자들은 이사회 전부터 더 이상 리그를 치르지 못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KOVO은 23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2019~2020시즌 종료에 합의했다.

남녀 13개 구단 단장들로 구성된 이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범국가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체육 운영중단 권고에 적극 동참하고 배구팬들과 리그 구성원들의 보호를 위해 이같이 의결했다.

2019~2020시즌의 운명이 달려있던 이날 이사회는 2시간30분 가량 진행됐다. 마라톤 회의였지만 정작 리그 재개 논의는 금방 끝났다는 것이 조원태 KOVO 총재의 설명이다.

조 총재는 이사회 후 취재진과 만나 "(리그) 종료 논의는 1분 만에 끝났다. 아무도 이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대다수 시간은 정규리그 순위 방식과 1위팀을 우승팀으로 인정할 것인지 여부, 선수들 개인 기록 인정 범위, 상금의 기부와 그 용도 등을 논의하는데 할애됐다.

조 총재는 "일부팀에서 (이대로) 순위가 정해지게 되면 다음 시즌 드래프트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되는 것과 우승 자격을 부여할지 등을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여러 의견들이 나온 끝에 최종 순위는 5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 정하기로 했다. 그 결과 우리카드와 현대건설이 각각 1위팀이 됐다. 남자부 2,3위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여자부 2,3위는 GS칼텍스, 흥국생명이다.

새 시즌 신인 드래프트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순번도 이 순위의 바탕으로 진행된다.정규리그 MVP와 신인상, 베스트 7 역시 5라운드를 기점으로 선정한다. 다만 선수들의 개인 기록은 모든 경기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조 총재는 "개인기록은 경우에 따라 손해를 볼 수 있다. 6라운드에 뛴 선수도 있고 아닌 선수도 있다"면서 "FA 문제는 선수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자유계약선수(FA)는 전체 경기수의 40%라는 원래 규정이 아닌 해당 선수 소속팀이 치른 경기수의 40%만 뛰면 자격을 인정하기로 했다.

정규리그 상금은 해당팀들의 기부를 받아 코로나19와 이 여파로 수입이 끊긴 구성원들을 위해 쓰인다. 남자부 1~3위 상금은 1억2000만원, 7000만원, 3000만원이고 여자부 1~3위 상금은 1억원, 5000만원, 3000만원이다.

조 총재는 "경기위원, 심판들을 위한 생활 자금 지원으로도 활용할 것이다. 그 부분의 논의가 조금 길어졌는데 모든 것이 좋은 방향으로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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