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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즈 파크 첫 등판 오승환, 1이닝 무실점

라이온즈 파크에서 첫 등판한 삼성 오승환. [사진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38·삼성)이 라이온즈파크 첫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했다.

오승환은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팀내 청백전에서 청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했다. 투구수는 16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7㎞였다.

5회 말 최채흥의 뒤를 이어 등판한 오승환은 이현동을 상대로 땅볼을 유도했지만,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현동이 2루 도루에 실패하면서 주자가 사라졌다. 이후 박해민과 박계범을 각각 좌익수 뜬공,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6회부터는 우규민에 마운드를 넘겼다.

2005년 삼성에 입단한 오승환은 2013년까지 삼성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 한신,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토론토·콜로라도에서 지난해까지 활약했다. 6년 간의 해외 생활을 마감한 오승환은 지난해 8월 삼성과 계약했다. 이후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을 마친 뒤 성공적으로 스프링캠프를 치렀다.
오승환이 새로 지어진 라이온즈 파크에서 등판한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삼성은 2015년까지 대구 시민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했다. 자체 청백전이지만 오승환으로선 첫 등판이었다.

오승환은 경기 뒤 "오랜만에 실전이었고, 한국에서도 오랜만에 투구를 했다. 라이온즈 파크에 처음 섰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오랜만에 야구장에 서니 스스로 어색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구위나 내용을 떠나 타자와 상대했다는 것에 중점을 뒀다. 아직 준비할 시간이 많은 만큼 개막 일정에 맞춰 몸을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오승환은 "하루빨리 팬들이 꽉 찬 구장에서 던져보고 싶다. 그래야 조금 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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