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와 카마빙가, 레알행 망설이는 이유 '유망주들의 무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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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5 19:35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에를링 홀란드(보루시아도르트문트)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스타드렌)가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할 경우 성장하기 힘들 거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홀란드와 카마빙가 모두 레알의 강력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두 선수 모두 레알에 합류했을 때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없을 것이다.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가레스 베일(레알마드리드), 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가 건재한 상황에서 출전 시간을 보장할 수 없어 레알행이 무산된 바 있다.
레알에 합류한 많은 어린 선수들이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거나 경기력이 저하됐다. 특히 올시즌의 경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고이스, 브라힘 디아스, 레이니어 헤수스, 안드리 루닌(레알오비에도)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역시 마르셀로의 그림자에 가려 한 시즌만에 레알을 떠났고 마르틴 외데가르드(레알소시에다드), 헤수스 바예호(그라나다), 아슈라프 하키미(보루시아도르트문트), 보르하 마요랄(레반테), 루카 지단(라싱산탄데르) 등이 출전 부족으로 레알에서 실패를 겪었다.
반면 최근 성공한 유망주로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라파엘 바란이 꼽힌다. 발베르데는 2018/2019 시즌 어려움을 겪은 뒤 올 시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며 루카 모드리치를 제치고 선발 라인업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바란의 경우 2011년 레알 합류 당시 최고의 수비 조합을 자랑하던 라모스와 페페(포르투)의 그림자에 가렸지만 이후 레알의 핵심 선수로 성장한 바 있다.
홀란드와 카마빙가는 각 소속팀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어린 선수들이다. 최고의 유망주로 불리우던 많은 선수들이 레알에서 실패를 겪었다. 이에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홀란드와 카마빙가는 레알로 향하는 선택을 하기 쉽지 않을 것이고 출전 시간을 보장받는 것 또한 다소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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