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우승 멤버 10명, 감독 이취임식 후 마무리 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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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통산 4번째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14일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동해 한 시즌을 마감한다.
지난 12일 두산 베어스를 꺾고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샴페인을 터뜨린 SK 선수들은 우승 파티를 즐기고 피로를 해소하느라 서울 원정 숙소에서 하루 더 묵었다.
SK 선수들은 14일 오후 2시 홈구장인 인천으로 이동해 장비를 클럽하우스에 두고 해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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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5일 오후 3시 인천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열리는 트레이 힐만 감독의 이임식과 염경엽 신임감독의 취임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가 힐만 감독과 SK 선수단의 공식 작별의 장이다.
한국시리즈에서 활약한 일부 선수는 16일 염경엽 감독과 함께 마무리 훈련이 열리는 일본 가고시마현으로 넘어가 30일까지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올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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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서진용·이승진, 포수 허도환, 야수 김성현·강승호·최항·박승욱·정의윤·김재현·정진기 등 한국시리즈에 참가한 선수 10명과 오른쪽 손가락 부상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진 못했지만, 선수단을 따라다니며 응원한 노수광 등 11명이 일본으로 이동한다.
손혁 투수코치, 손지환 수비코치 등 코치 6명도 새로 지휘봉을 잡은 염 감독을 마무리 훈련부터 보좌한다.
한편, SK 구단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군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우승 여행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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