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경질 직후 에메리와 커피 홀짝..."사람들이 쳐다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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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21:11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한때 적이었던 인물을 웃으며 만나는 건 쉽지 않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우나이 에메리와 커피를 마신 사연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3일(한국시간) “포체티노는 지난해 토트넘 홋스퍼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에메리를 만나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었다”라고 전했다.
포체티노는 지난해 11월 부진의 책임을 지고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놨다. 2014년 토트넘을 맡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토트넘을 EPL 강호로 변모시켰다. 에메리는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반면, 포체티노는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기에 더욱 슬픈 결말이었다.
모든 것을 내려놓자 홀가분해졌다. 포체티노는 무직이 되자 한때 라이벌이었던 에메리를 찾아갔다. 포체티노는 ‘가디언’과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전에 나와 에메리는 함께 커피를 마시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행인들이 지나가며 ‘포체티노와 에메리가 커피를 마신다!’며 놀라워하더라. 매우 재미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린 다음 직장을 기대하고 있다. 축구는 무척 역동적이므로 새로운 제안을 받는 순간을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준비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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