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의 패기 "트라오레 원해? 2042억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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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 01:00
아다마 트라오레? 1억3500만파운드(약 2042억원) 내면 줄게!
울버햄튼의 '괴물' 트라오레가 다른 팀으로 가는 건 보기 힘들 전망이다.
영국 매체 '선데이타임즈'는 맨체스터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트라오레를 데려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엄청난 웨이트를 자랑하는 트라오레는 윙포워드, 윙백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FC바르셀로나에 있을 때 함께 해 어떤 선수인지 잘 알고 있다. 맨시티 뿐 아니라 리버풀도 트라오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50경기에 출전해 6골 12도움을 기록중이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그의 넘치는 재능을 고려해 어떤 제안에도 꿈쩍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울버햄튼과 트라오레는 아직 3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 트라오레도 울버햄튼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때문에 울버햄튼은 트라오레의 이적료를 1억3500만파운드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팔지 않겠다는 의미. 1억3500만파운드는 유럽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선수도 기록하기 힘든 이적료다. 최근 연일 뉴스에 이름을 올리는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의 이적료가 1억파운드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마저도 최대 금액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트라오레의 가격이 너무 비쌀 경우, 번리의 윙어 드와이트 맥닐을 포함한 대체자들을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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