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1루수 토미 조지프와 계약
토미 조지프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토미 조지프(27)를 영입했다는 보도가 미국 현지에서 나왔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조지프가 한국의 LG 트윈스와 1년 1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출신인 조지프는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라운드 전체 55순위 지명을 받은 유망주다.
2012시즌 도중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된 조지프는 2016년 21홈런, 2017년 22홈런 등 2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쳐내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원래 포지션은 포수지만 뇌진탕을 겪고 난 이후 1루수로 변신했다. 1루수 수비력은 정상급에 가깝다. 조지프는 1루수로 빅리그 1천729이닝을 소화하며 실책 15개만을 기록했다.
올해는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하고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 A, 트리플A 팀에서 뛰었다.
현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는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가 조지프의 필라델피아 시절 팀 동료다.
조지프가 LG와 계약했다는 이 보도가 사실로 확인되면 LG의 2019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은 마무리된다.
새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를 100만 달러에 영입한 LG는 타일러 윌슨과 150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한 자리만을 남겼다.
이에 대해 LG 구단 관계자는 "조지프와 접촉한 것은 맞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 중이지만 아직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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