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21세 센터백' 말랑 사르 영입...'5년 계약 후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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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01:07
첼시가 말랑 사르(21, 니스) 영입을 확정지었다. 선수의 성장을 위해 차기 시즌 곧바로 임대될 예정이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니스와 계약이 종료된 어린 수비수 사르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2020-21시즌은 임대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사르는 니스 유소년 아케데미 출신으로 17살에 이미 1군 선수단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6년 8월에는 프랑스 리그앙 데뷔골을 터뜨렸으며 3년 만에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사르를 영입한 첼시의 마리나 그라나포스카이아 단장은 "사르는 놓칠 수 없는 영입이었다. 엄청난 유망주인 사르가 빨리 첼시로 돌아오길 바라며 임대 기간 동안 면밀히 관찰할 것이다.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말 그대로 폭풍 영입이다. 첼시는 최근 레스터시티에서 벤 칠웰(23)을 영입하며 왼쪽 수비를 보강했다. 여기에 티아고 실바(35, 파리생제르망)과 계약도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를 영입한 첼시는 미래를 위해 사르까지 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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