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세계2위, 박인비 세계 4위로 도약, 안나린 100위
미국 여자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이 세계랭킹 2위로 도약했다. 준우승한 박인비도 4위로 껑충 뛰었다.
12일 LPGA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선수 세계랭킹에서 김세영은 전주에 비해 다섯단계 도약한 2위에 랭크됐다. 김세영은 평균포인트 6.87로, 1위인 고진영(7.83)을 바짝 뒤쫓았다.
고진영이 코로나사태로 인해 LPGA 참가를 미루고 있는 가운데, 김세영이 조만간 다른 LPGA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총점 포인트가 고진영을 제치기 때문에 세계랭킹 1위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
12일 새벽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세영. [AP 연합]
박인비도 메이저대회 준우승의 기세를 업고 지난주 9위에서 5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박인비의 평균포인트도 6점대(6.18)여서 우승을 포함해 몇 개 대회 최상위권에 오르면 다시 한 번 세계 정상을 노려볼 만 하다.
김세영, 박인비의 도약 속에, 넬리코다(미국)는 2위에서 3위로, 재미교포 다니엘 강은 3위에서 5위로,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5위에서 6위로, 브룩헨더슨(캐나다)은 4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박성현은 8위를 유지했고, 호주 교포 이민지가 세계단 내려앉은 9위에 포진했으며, 미국의 렉스톰슨은 10위, 김효주는 11위, 이정은6는 12위를 유지했다.
이번 KPMG 대회에서 선전한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는 13위로 세계단 상승했고, 유소연이 14위, 국내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른 임의정이 두 계단 오른 17위, 허미정이 18위, 이미림이 22위에 올라있다.
우승문턱에서 번번히 뒷심부족으로 밀려난 미국의 제니퍼 컵초는 꾸준한 상승세 속에 아홉계단 도약한 23위에 랭크됐다. 오랜만에 선전한 잉글랜드의 찰리헐도 10계단 오른 27위를 마크했다.
한국선수로는 최혜진 28위, 양희영 29위, 류해란 31위, 장하나 33위, 신지애 38위, 박민지 40위, 박현경 42위, 배선우 44위, 이다연 48위, 지은희 50위이고, 국내대회 첫 우승한 안나린은 쉰다섯 계단 상승한 100위에 랭크되면서 세계 톱10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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