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오지마".. 토트넘팬들, 에릭센 컴백 가능성에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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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00:2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28, 인터밀란)의 토트넘 복귀설이 나돌자 팬들은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디스이스풋볼'은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 이적 1년도 되지 않아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에릭센이 토트넘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에릭센이 토트넘으로 돌아온다면 당신은 어떨 것 같나'라는 설문조사와 함께 토트넘팬들이 에릭센 합류에 대한 생각을 밝힌 SNS 내용도 다뤘다.
에릭센은 지난 1월 인터밀란으로 이적, 2024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기대했던 기량이 나오지 않으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
결국 인터밀란은 내년 1월 시장에 에릭센을 매물로 내놓을 예정이다. 에릭센에 관심을 둔 클럽들은 토트넘을 비롯해 AC밀란, AS로마, 라치오 등이 있다.
특히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과 인터밀란 사이에 테이블이 마련됐다'고 주장하고 있어 에릭센이 토트넘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하지만 팬들은 에릭센의 복귀를 반기지 않고 있다. 69골, 89도움을 기록한 에릭센이 토트넘에 기여한 것만 보면 환영일색일 것 같지만 팬들은 순탄치 않았던 결별 과정을 기억하고 있었다.
토트넘과 재계약을 거부한 에릭센은 경기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기량 때문에 팬들로부터 태업 논란에 대한 비난까지 들어야 했다. 결국 에릭센은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이 식으면서 인터밀란으로 가야 했다.
한 팬은 "절대 안돼. 다시는 에릭센이 코너킥이나 프리킥 차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마지막에 우리에 대한 열정이 식었다고 본다. 다시 복귀할 필요는 없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다른 팬들도 "안돼. 그는 우리를 떠나고 싶어했고 포기했다. 우리 모두에게 대단한 선수였지만 돌아오길 바라지는 않는다", "고맙지만 사양할래", "인테르는 에릭센을 좋아하지 않아. 그럴 만 하지.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했으니까"이라고 말하는 등 대부분 에릭센의 복귀에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letmeout@osen.co.kr
[OSEN=강필주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28, 인터밀란)의 토트넘 복귀설이 나돌자 팬들은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디스이스풋볼'은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 이적 1년도 되지 않아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에릭센이 토트넘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에릭센이 토트넘으로 돌아온다면 당신은 어떨 것 같나'라는 설문조사와 함께 토트넘팬들이 에릭센 합류에 대한 생각을 밝힌 SNS 내용도 다뤘다.
에릭센은 지난 1월 인터밀란으로 이적, 2024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기대했던 기량이 나오지 않으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
결국 인터밀란은 내년 1월 시장에 에릭센을 매물로 내놓을 예정이다. 에릭센에 관심을 둔 클럽들은 토트넘을 비롯해 AC밀란, AS로마, 라치오 등이 있다.
특히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과 인터밀란 사이에 테이블이 마련됐다'고 주장하고 있어 에릭센이 토트넘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하지만 팬들은 에릭센의 복귀를 반기지 않고 있다. 69골, 89도움을 기록한 에릭센이 토트넘에 기여한 것만 보면 환영일색일 것 같지만 팬들은 순탄치 않았던 결별 과정을 기억하고 있었다.
토트넘과 재계약을 거부한 에릭센은 경기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기량 때문에 팬들로부터 태업 논란에 대한 비난까지 들어야 했다. 결국 에릭센은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이 식으면서 인터밀란으로 가야 했다.
한 팬은 "절대 안돼. 다시는 에릭센이 코너킥이나 프리킥 차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마지막에 우리에 대한 열정이 식었다고 본다. 다시 복귀할 필요는 없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다른 팬들도 "안돼. 그는 우리를 떠나고 싶어했고 포기했다. 우리 모두에게 대단한 선수였지만 돌아오길 바라지는 않는다", "고맙지만 사양할래", "인테르는 에릭센을 좋아하지 않아. 그럴 만 하지.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했으니까"이라고 말하는 등 대부분 에릭센의 복귀에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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