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1위' 사우스햄튼, 트럼프 패러디로 '시즌 중단 선언'
그래그래
0
569
0
0
2020.11.07 18:29
[OSEN=우충원 기자] "Stop the count".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의 대결로 이어지고 있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초조한 트럼프 대통령의 외침이 나왔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인단 과반 확보에 바짝 다가서자 이날 트위터에 “개표 집계 중단(Stop the count)”이라며 지지층 결집을 주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선언에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사우스햄튼도 가세했다. 사우스햄튼은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Stop the count"를 외쳤다. 순위표와 함께 중단하자고 강조한 것.
사우스햄튼은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1992-1993 시즌 이후 첫 리그 순위표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부리그 선두에 올랐을 때는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하기 전인 1988년 9월이었다.
지난 8라운드 뉴캐슬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한 사우스햄튼은 3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16점으로 리버풀과 동률이지만 골 득실서 앞서 1위에 올라있다.
사우스햄튼은 대니 잉스가 무릎 부상이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토트넘에 패했지만 이후 6경기서 5승 1무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10bird@osen.co.kr
기사제공 OSEN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