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 없는 흥국생명, 3연승 도로공사 상대로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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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3 16:30
외국인선수 루시아 이탈...개막 이후 최대 위기
3연승 상승세 도로공사에 지면 시즌 첫 연패흥국생명 김연경. ⓒ KOVO잘 나가던 흥국생명이 상승세의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선두 수성을 위한 시험대에 오른다.
흥국생명은 13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를 치른다.
2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적수가 없어보였던 흥국생명은 지난 5일 GS칼텍스와의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올 시즌 개막 10연승을 질주하던 흥국생명은 첫 패배를 기록했다.
패배보다 더 큰 문제는 GS칼텍스전서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등록명 루시아)가 어깨 부상을 당했다는 점이다.
루시아는 GS칼텍스전 1세트 1-1에서 공격을 시도한 뒤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 곧바로 교체됐다.
흥국생명은 루시아가 빠진 상황에서 1,2세트를 따내며 분위기를 잡았지만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충격의 역전패를 기록했다.
특히 2위 GS칼텍스와의 맞대결 패배로 두 팀의 승점 차는 9로 좁혀졌다. 아직 여유 있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이지만 루시아가 부상으로 4주 이상 공백이 불가피함에 따라 한동안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서야 되는 악재를 맞이했다.
상승세의 한국도로공사. ⓒ KOVO루시아가 빠진 관계로 김연경과 이재영 등 토종 공격수들의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는 흥국생명이지만 김연경과 이재영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이들의 체력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자칫 루시아가 없는 상황에서 연패를 당한다면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들어올 수 있다.
팀이 어려운 가운데 흥국생명은 상승세의 도로공사를 상대한다. 도로공사는 5위로 하위권에 자리하고 있지만 6연패 뒤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초반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외국인 선수 켈시와 토종 공격수 박정아가 살아나면서 전체적인 팀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시즌 전 무실세트 우승까지 거론됐던 흥국생명이 연패를 당한다면 그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위기에 놓인 흥국생명이 상승세의 도로공사를 상대로 건재함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3연승 상승세 도로공사에 지면 시즌 첫 연패흥국생명 김연경. ⓒ KOVO잘 나가던 흥국생명이 상승세의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선두 수성을 위한 시험대에 오른다.
흥국생명은 13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를 치른다.
2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적수가 없어보였던 흥국생명은 지난 5일 GS칼텍스와의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올 시즌 개막 10연승을 질주하던 흥국생명은 첫 패배를 기록했다.
패배보다 더 큰 문제는 GS칼텍스전서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등록명 루시아)가 어깨 부상을 당했다는 점이다.
루시아는 GS칼텍스전 1세트 1-1에서 공격을 시도한 뒤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 곧바로 교체됐다.
흥국생명은 루시아가 빠진 상황에서 1,2세트를 따내며 분위기를 잡았지만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충격의 역전패를 기록했다.
특히 2위 GS칼텍스와의 맞대결 패배로 두 팀의 승점 차는 9로 좁혀졌다. 아직 여유 있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이지만 루시아가 부상으로 4주 이상 공백이 불가피함에 따라 한동안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서야 되는 악재를 맞이했다.
상승세의 한국도로공사. ⓒ KOVO루시아가 빠진 관계로 김연경과 이재영 등 토종 공격수들의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는 흥국생명이지만 김연경과 이재영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이들의 체력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자칫 루시아가 없는 상황에서 연패를 당한다면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들어올 수 있다.
팀이 어려운 가운데 흥국생명은 상승세의 도로공사를 상대한다. 도로공사는 5위로 하위권에 자리하고 있지만 6연패 뒤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초반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외국인 선수 켈시와 토종 공격수 박정아가 살아나면서 전체적인 팀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시즌 전 무실세트 우승까지 거론됐던 흥국생명이 연패를 당한다면 그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위기에 놓인 흥국생명이 상승세의 도로공사를 상대로 건재함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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