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도 우승하겠네"… FA 베스트11, 몸값 총액만 '575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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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12:37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오는 6월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예비 FA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공개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럽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중 계약 만료가 임박한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총 11명 선정해 공개했다.
이번 '예비 FA 베스트11'은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선정됐다. 골키퍼 장갑은 지안루이지 돈나룸마(AC밀란)가 끼고 백4에는 엘시드 히사이(SSC나폴리),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 후안 베르나트(파리 생제르맹)가 뽑혔다.
미드필더 4명은 플로리앙 토뱅(올림피크 마르세유), 조르지오 바이날둠(리버풀),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다. 최전방 2명은 아르헨티나 듀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프로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의 수치를 기반으로 계산했을 때 이 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4억2900만유로, 한화로 약 5755억원에 달한다.
세계 최고 선수로 불리는 메시가 8000만유로(약 1073억원)로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했고 알라바(6500만유로), 돈나룸마(6000만유로)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몸값으로 평가되는 선수들은 각각 1400만유로(약 187억원)의 히사이와 라모스다.
명단을 본 팬들은 댓글로 "이정도면 챔피언스리그도 우승하겠다", "어떤 대회에서든 우승트로피 하나쯤은 가져올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럽축구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보스만 룰에 따라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자유롭게 해외 구단과 협상을 벌일 수 있다. 이 명단에 포함된 11명도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저마다 타 구단들과 개인 협상에 돌입했다.
이 중 가장 뜨거운 감자인 메시는 맨시티,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과 연결된다. 베테랑 수비수인 라모스와 알라바는 모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행 가능성이 거론된다. 바이날둠과 데파이, 아구에로의 경우는 모두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대두된 상황이다.
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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