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리뷰] '황의조 풀타임' 보르도, 로리앙에 1-4 대패...5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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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00:4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보르도가 리그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황의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보르도는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에 위치한 스타드 뒤 무스트아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34라운드에서 로리앙에 1-4로 패했다. 이로써 보르도는 승점 36점으로 16위를 유지했다.
이날 보르도는 4-1-4-1 포메이션을 중심으로 황의조를 선봉에 내세웠다. 황의조와함께 우당, 바시치, 세리, 아들리, 제르칸, 베니토, 바이세, 멕세르, 사발리, 코스틸이 출전했다. 로리앙은 모피, 위사, 샬로바, 라포르트, 모렐 등으로 맞섰다.
로리앙이 먼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3분 로리앙의 리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로리앙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위사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로리앙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0분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은 위사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모피에게 공을 내줬다. 모피는 빈 골문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보르도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2분 황의조가 골키퍼를 제친 뒤 각이 없는 상황에서 중앙으로 공을 보냈지만 그대로 흘러나가고 말았다. 로리앙이 전반 막판 한 골 더 기록했다. 전반 43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모피가 골키퍼까지 제친 뒤 득점으로 연결했다.
보르도가 후반 초반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8분 세리, 제르칸, 우당이 빠지고 칼루, 벤 아르파, 마라가 한꺼번에 투입됐다. 로리앙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8분 르몽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보르도가 모처럼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마라가 좌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로리앙이 변화를 단행했다. 후반 20분 위사가 빠지고 로리엔테가 투입됐다. 이어 후반 29분에는 르 페를 대신해 몽콩뒤가 출전했다. 로리앙이 4번째 골을 만들었다. 모피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보르도가 한 골 만회했다. 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막아낸 공이 후방으로 흘렀고, 시소코가 교체 투입과 동시에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로리앙의 대승으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보르도(1) : 시소코(후반 38분)
로리앙(4) : 위사(전반 18분), 모피(전반 20분, 전반 43분, 후반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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