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공식 홈페이지 "황의조, 보르도 떠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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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5 17:47
프랑스 리그앙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름에 지켜봐야 할 5명의 리그앙 스타'를 언급했는데 이 중에 황의조가 있었다.
리그앙은 "황의조는 강등 싸움을 하고 있는 팀에서 11골을 넣었다. 출발은 불안했지만, 12월 중순 이후에 파괴력을 보여줬다. 상승 곡선에 오른 뒤에 경기당 0.5골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보르도와 4년 계약을 했지만, 올여름 황의조에게 올 어떤 제안도 거부하지 못할 것"이라며 여름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황의조는 2019년 보르도에 입단했다. 초반에는 100%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톱이 아니라 측면 등에서 뛰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톱 스트라이커에 기용되면서 가치를 뽐내고 있다. 자신 있는 자리에서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컵 대회 포함 30경기 10골을 기록했다. 앤디 델로(몽펠리에), 티노 카더웨어(리옹), 조나단 데이빗(릴), 가에탕 라보르드(몽펠리에)와 리그 득점 공동 10위로 리그앙 톱 텐에 진입하기도 했다.
박스 안에서 뛰어난 결정력에 현지에서도 칭찬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파리 생제르맹에서 리그앙 138골 20도움을 기록한 카바니와 비교했다.
프랑스 축구 전문가 에릭 바리에르는 "마치 카바니 같은 스트라이커다. 공격수지만 상당히 이타적이다. 많은 활동량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마다 유니폼이 흠뻑 젖을 만큼 헌신하는 선수다. 어떤 위치에서든 쉼 없이 달린다. 골문 앞에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일이 있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득점력을 보이기도 한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황의조는 맹활약하고 있지만, 팀은 프랑스 리그앙 15위에 있다. 황의조 공격 포인트를 지키지 못하면서 잡을 수 있는 경기들을 놓쳤다. 여기에 구단 파산으로 재정난까지 겹치면서, 황의조를 매각할 처지에 놓였다.
현재 황의조 시장 가치는 350만 유로(약 46억 원)로 책정된다. 활약에 비해 저렴한 몸값이라, 프랑스 리그앙을 포함 유럽 여러 팀에게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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