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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3x3예선] 미국 또 졌다. 올림픽 金은커녕 8강에서 탈락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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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미국이 또 졌다. 부활의 기회도 없는 8강 토너먼트에서 침몰했다.

30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 남자부 8강 토너먼트에서 2점슛 5개를 터트린 네덜란드가 미국을 21-16으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이변이었다.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네덜란드의 승리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정교한 2점슛을 앞세워 미국 공략에 성공하며 미국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초반부터 예상 밖 접전이 펼쳐졌다. 한 수위 기량으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던 미국이 좀처럼 네덜란드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는 양상이었다.

지면 탈락인 상황에서 두 팀 모두 안정적인 골밑 득점에 치중했다. 경기 중반까지 6-6의 접전이 이어졌다.

미국이 도망가면 네덜란드가 따라붙는 양상이었다. 미국은 트윈타워 카림 매덕스(204cm)와 조이 킹(206cm)의 높이를 활용하는 전통적인 5대5 농구 방식의 경기 운영을 고집했다. 간간이 NBA 출신 로비 험멜을 활용했지만 로비 험멜은 이 경기에서 단 2득점에 그쳤다.

좀처럼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지 않던 경기는 8-8 상황에서 급격하게 네덜란드 쪽으로 기울었다. 네덜란드 훌리안 야링(196cm, 30세)의 골밑 공략이 먹힌 네덜란드는 제시 분(193cm, 31세)의 2점슛이 터지며 12-8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순간에 4점 차까지 밀린 미국은 높이를 활용해 12-12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미국이 역전까지 밀고 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네덜란드의 외곽은 정교했다. 미국이 네덜란드를 상대로 단 1개의 2점슛을 성공시킨 반면 네덜란드는 5개의 2점슛이 림을 통과했다. 그것도 승부처였던 경기 후반 결정적인 2점슛 3개가 집중적으로 터졌다.

12-12로 추격을 허용한 네덜란드는 경기 종료 3분 전 제시 분의 2점슛에 힘입어 14-12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네덜란드는 종료 2분37초 전 아빈 슬라그터도 2점슛을 터트리며 미국을 상대로 16-12의 리드를 잡았다.

네덜란드의 2점슛에 미국은 흔들렸고, 네덜란드는 종료 1분38초 전 아빈 슬라그터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슛을 터트리며 19점째 득점에 성공했다.

분위기가 네덜란드로 넘어온 상황에서 미국을 팀파울에 몰아넣었던 네덜란드는 경기 종료 1분4초 전 훌리안 야링이 팀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미국을 침몰시켰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네덜란드의 승리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하던 미국 남자 3x3 대표팀은 8강 탈락이란 수모와 함께 3x3의 이질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예선에서 리투아니아에게 21-20으로 고전한 끝에 승리하고, 벨기에게 20-16으로 패했던 미국. 위태위태하던 미국은 8강에서 다시 한번 유럽의 네덜란드에게 패하며 3x3에서만큼은 유럽에 약하다는 인상을 남기게 됐다.

미국으로선 운동 능력 좋은 178cm의 가드 도미니크 존스를 대표팀으로 내세웠으나 이것이 패착이 됐다. 유럽 팀들은 대부분 운동능력 좋은 190cm 중, 후반의 장신 선수들로 4명의 로스터를 채웠고, 도미니크 존스는 만나는 유럽 팀들마다 미스매치의 대상이 됐다.

#사진_FIBA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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