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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팀 MVP는 류현진이 아니다? 괴물 넘보는 '괴수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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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리그 MVP 레이스에 뛰어든 블라미디르 게레로 주니어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류현진(34·토론토)은 올해도 팀 마운드의 버팀목으로 에이스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즌 첫 10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다. 다른 선발 투수들이 기복에 시달리고 있음을 생각하면 류현진의 투구는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런 류현진의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으로는 2.1, ‘팬그래프’ 기준으로는 1.3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의 ⅓ 정도 수준이 지나갔음을 생각할 때 이는 뛰어난 수치다. 그러나 적어도 현 시점에서, 류현진은 올해 토론토의 최우수선수(MVP)가 아닐지 모른다. ‘괴물’ 류현진보다, ‘괴수의 아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의 숫자가 더 화려하다.

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에 재도전한다면, 게레로 주니어는 그보다 조금 더 높은 단계인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한다. 게레로 주니어는 1일(한국시간) 현재 52경기에서 타율 0.323, 출루율 0.430, 장타율 0.634, 16홈런, 42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인 OPS는 무려 1.065에 이른다. WAR은 베이스볼 레퍼런스 2.6, 팬그래프는 3.1이다. 팬그래프 기준으로는 리그에서 가장 높다.

베팅 업계에서는 현 시점 가장 MVP 수상이 유력한 선수로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와 게레로 주니어를 뽑는다. 그만큼 올해 전체적인 타격 성적이 인상적이다. 게레로 주니어는 나쁜 공에 손이 나가지 않는 선구안과 언제든지 공을 담장 밖으로 날려 보낼 수 있는 힘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 타격은 별다른 약점이 안 보인다는 호평까지 나올 정도다.

게레로 주니어의 평균 타구 속도는 94.6마일(152km)에 이르고, 95마일(153km) 이상의 강한 타구를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이 친 선수다. 범타가 되더라도 계속해서 좋은 타구질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타석당 배럴 타구(발사각과 타구 속도를 조합했을 때 장타율 1.500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타구) 비율도 10.3%로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토론토에서는 단연 발굴의 타격 실력이다.

사실 큰 기대와 달리 지난해는 부진해 비판도 많이 받았다. 공격에서도, 수비에서도 제 몫을 못했다. 그러나 오프시즌 혹독하게 체중을 감량했고, 그 결과는 한결 나은 공격으로 돌아왔다. 1루 수비에서도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아버지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시니어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로 2004년에는 리그 MVP를 수상한 경력자다. 게레로 주니어가 올해 MVP를 수상한다면 부자가 대를 이어 MVP 트로피를 진열하는 역사적인 광경이 벌어질 수 있다. 토론토 올해의 MVP를 놓고 류현진과 벌일 선의의 경쟁 또한 관심사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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