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맨유와 개인 합의' 바란 하이재킹 계획...레알은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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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맨유와 개인 합의' 바란 하이재킹 계획...레알은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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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맨유와 개인 합의' 바란 하이재킹 계획...레알은 함박웃음

기사입력 2021.07.19. 오후 02:05 최종수정 2021.07.19. 오후 02:05 기사원문
라파엘 바란(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개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센터백 라파엘 바란(레알마드리드)의 하이재킹을 준비 중이다.

19일(현지시간) '유로스포츠'는 "첼시가 바란 영입을 위해 맨유와 경쟁할 것이다. 바란 영입에 근접했다고 생각했던 맨유로서는 골치 아픈 일이다. 첼시가 비록 뒤늦게 경쟁에서 합류했으나 늦은 만큼 과감한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란은 2022년 6월이면 계약이 끝나지만 소속 팀과 재계약을 거절했다. 계약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레알도 바란의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마지막 시기여서 이적을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의 센터백 짝으로 바란을 점 찍었고 일찌감치 그의 영입을 추진했다. 이미 영국과 스페인 복수 매체에서 바란의 맨유행 가능성이 여러 차례 보도했다. 아직 스물여덟 살인 데다가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험이 있는 바란의 가치는 여전히 높다고 평가받는다. 

그러나 맨유 이외 뚜렷하게 바란의 영입을 추진한 구단은 없었다. 이 매체는 "놀랍게도 맨유 말고는 바란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구단은 없다. 몇몇 구단과 루머는 있었지만 진지하게 연결된 구단은 맨유 뿐이었다"라고 했다. 

맨유는 현재 바란과 개인 합의를 마쳤고 구단간 협상에 돌입했을 정도로 진전된 협상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89억 원)가 거론된다. 이 매체는 "만약 첼시가 영입 경쟁을 시도하면서 맨유의 협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레알은 더 많은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첼시의 뒤늦은 영입 참전으로 맨유는 한숨을 내쉬는 반면 레알은 활짝 웃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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