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 받은 음바페, PSG와 재계약 불발..리버풀 '1650억 준비'
킬리안 음바페가 개막전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쳤지만 홈팬들로부터 거센 야유를 받았다. 이유는 음바페가 재계약을 거부하며 이적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도 음바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파리 생제르망(PSG)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린스에서 열린 2021-22 프랑스 리그1 2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개막전 2-1 승리에 이어 2연승에 성공했다.
음바페의 원맨쇼였다.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던 음바페는 전반 25분 혼자 수비진을 뚫어낸 뒤 과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수비수 맞고 크게 굴절되긴 했어도 앞선 장면에서 음바페의 돌파력이 빛났다. 이어 3분 뒤에도 음바페가 왼쪽 수비를 뚫어낸 뒤 완벽한 왼발 크로스로 드락슬러의 골을 만들어냈다. 드락슬러가 특별히 할 건 없었다. 그저 뒤에서 침투한 뒤 왼발로 밀어 넣으면 됐다.
후반전 PSG는 가메이로, 아호르케에 연속골을 내주며 순식간에 점수 차가 1점 차로 좁혀졌다. 분위기만 봤을 때는 스트라스부르가 동점을 만들고 경기를 끝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이 때 음바페가 다시 한 번 번뜩였다. 음바페는 스탭오버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뒤 이번에도 완벽한 왼발 땅볼 크로스롤 내줬고 사라비아가 이를 골로 연결했다. 이번 크로스도 골키퍼와 수비진 사이로 들어간, 완벽한 골이었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음바페에 평점 9.4점을 내리며 최우수 선수로 뽑았다. 드리블 성공만 5회, 1골 2도움을 기록한 음바페에게는 당연한 결과였다.
그러나 홈팬들은 불만을 표시했다. 음바페의 실력이 문제가 아니었다. 음바페는 PSG와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 이유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홈팬들은 선발 라인업이 소개되는 중 음바페의 이름이 나오자 거센 야유를 퍼부은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도 음바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리버풀은 이전부터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가져왔고, 위르겐 클롭 감독이 특히 적극적이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리버풀이 음바페 영입을 위해 1억 2000만 유로(약 1650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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