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시즌 초반 토트넘 호평..."드디어 리빌딩 성공한 것 같아"
Sadthing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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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16:03
토트넘 훗스퍼 호성적에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시즌 개막 이전 토트넘에 대한 기대는 높지 않았다. 지난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도 침체기를 극복하지 못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도 따내지 못했고 무관을 목표로 하면서도 우승 경험이 적은 누누 산투 감독을 데려온 게 이유였다.
여름 이적시장을 알차게 보내긴 했지만 다른 경쟁 팀들에 비해 전력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었다. 주로 20대 초중반의 유망한 선수들이며 잉글랜드 경험이 없는 것도 토트넘에 불안점이 됐다. 이적설, 훈련 불참 등 이슈로 해리 케인이 결장하는 것도 토트넘 약점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현재 순위표에서 가장 위쪽에 있는 팀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제압했다. '누누 더비'로 불린 2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도 1-0, 3라운드 승격팀 왓포드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무실점 3연승을 달리게 됐다. 이를 통해 막강한 전력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맨시티, 리버풀 등을 제치고 당당히 단독 선두에 오르게 됐다. 3경기 2골을 뽑아내며 초반 케인 공백을 메운 손흥민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인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센터백 조합도 큰 힘이 됐다.
영국 '90min'은 이주의 유럽 클럽 파워랭킹 10위를 뽑으며 토트넘을 4위에 올려놓았다. 해당 매체는 "유럽 빅리그 중 개막 후 리그 3경기를 모두 이긴 팀은 토트넘과 볼프스부르크뿐이다. 참 놀라운 일이다. 토트넘은 수년간 리빌딩에 골머리를 앓았는데 드디어 재건에 착수했고 마침내 부활의 기미를 보이는 것 같다"며 호평했다.
토트넘과 함께 오른 순위에 오른 EPL 팀들이 있었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이어가는 중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0위), 아스널을 5-0으로 대파한 맨시티(7위), 무패를 달리고 있는 맨유(6위), 1명이 없는 상황에서도 리버풀 총 공세를 막아내고 무승부를 따낸 첼시(1위)가 해당됐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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