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게 가능하구나!'..콘테의 부임, 케인 및 선수단 흥분 이끌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명장' 안토니오 콘테의 토트넘 훗스퍼 상륙에 선수단이 흥분에 가득 찼다.
속전속결이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오늘 누누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들이 해임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됐다. 새로운 감독 선임은 이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윽고 하루 만에 감독 선임 소식을 알렸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이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토트넘이 콘테 감독과의 계약 가능성이 커지자 곧바로 누누 감독을 경질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누누 감독이 떠나자마자 콘테 감독은 영국 런던으로 향했고, 하룻밤을 묵으면서 계약 작업을 실행했다.
콘테는 "내가 감독으로 돌아오고, 영국에서 일하게 되고, 주인공이 되려는 야망을 품은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일해서 매우 기쁘다. 나한테 감독직을 맡기려고 하는 다니엘 레비 회장의 열정과 결단력에 감명받았다. 나의 열정, 사고방식, 결단력을 선수단과 팬들에게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콘테는 자타공인 최고의 명장이다. 맡는 팀마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확실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유벤투스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3연패를, 첼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인터밀란의 부활을 이끌며 11년 만에 스쿠데토를 기록했다. 이에 그에게 '우승 청부사'란 별명이 붙는다.
콘테의 깜짝 부임에 팬들은 물론 선수단도 환호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해리 케인을 포함한 토트넘 선수들은 콘테 감독이 가져올 높은 에너지, 압박, 미래 지향적인 축구로의 복귀에 흥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케인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체는 "케인은 콘테 감독 밑에서 일을 하는 것과 구단이 임명 과정에서 보여준 야망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흥분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위기의 토트넘은 구해야만 하는 콘테 감독이다. 현재 토트넘은 EPL에서 5승 5패로 9위,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3위에 머물고 있다. 콘테 감독의 매직이 발동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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