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왕국' 잉글랜드 '라이트백' 베스트 11 공개, '이게 된다고?'
[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이쯤 되면 라이트백 왕국이다. 워낙 좋은 라이트백들이 많이 때문에 라이트백만으로도 베스트11을 구성할 수 있는 잉글랜드다.
잉글랜드 출신의 라이트백 선수들은 뛰어난 실력을 지녔다.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맨체스터 시티의 카일 워커, 첼시의 리스 제임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론 완 비사카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존재한다.
이뿐만 아니라 각 유럽 유명 클럽에 훌륭한 실력을 가진 잉글랜드 출신 라이트백 선수들이 넘쳐난다. 이를 바탕으로 영국 매체 '90min'은 잉글랜드 출신 라이트백으로 '베스트 11'을 만들었다.
잉글랜드 베스트 11 명단에 오른 선수들을 살펴보면, 아놀드, 워커, 제임스, 완 비사카를 제외하고도 키어런 트리피어(AT마드리드), 맥스 아론스(노리치 시티), 티노 리브라멘토, 카일 워커 피터스(이상 사우샘프턴), 루크 에일링(리즈 유나이티드), 벤 존슨(웨스트햄),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튼)이 포함됐다.
이처럼 잉글랜드 출신의 라이트백 자원이 넘쳐나는 만큼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골머리가 아플 정도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완 비사카, 아론스 등이 발탁되지 못할 정도로 고민이 많은 포지션이 라이트백이다.
이번 11월 A매치 명단만 봐도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고민을 잘 알 수 있었다. 지난 10월 A매치 명단과 비교했을 때, 최근 리버풀에서 좋은 폼을 유지한 아놀드가 발탁된 반면 트리피어는 탈락했다. 그리고 워커와 제임스는 이번에도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았지만 완-비사카, 아론스 등의 이름은 없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10월 인터뷰를 통해 "매 경기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때마다 머리가 아프고, 마치 범죄를 저지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라고 말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훌륭한 자원들이 많은 만큼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고민도 커지고 있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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