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이 약하네...'1560억 장전' 랑닉, 첫 번째 영입은 '애제자' MF
'소방수' 랄프 랑닉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가장 큰 문제는 부실한 중원이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라이프치히의 미드필더 아마두 하이다라(23)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한 맨유가 랑닉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랑닉 감독은 우선 이번 시즌까지만 감독직을 수행한 후 2년 동안 고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랑닉 감독은 2015-16시즌 RB라이프치히의 감독과 디렉터를 겸임하면서 팀을 독일 분데스리가 승격으로 이끌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여러 명장들이 랑닉 감독의 전술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랑닉 감독에게 맨유는 무려 1억 파운드의 지원금을 준비했다. 영국 '미러'는 7일(한국시간) "소식통에 의하면 랑닉 감독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560억 원)를 쓸 수 있다. 현재 랑닉 감독의 레이더에는 두 명의 선수가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최우선 타깃은 라이프치히의 미드필더 하이다라였다. 이 매체는 최근 "랑닉 감독은 하이다라 영입에 열중하고 있다. 라이프치히와 하이다라 사이에는 방출 조항이 있기 때문에 맨유가 이 점을 파고들고 있고, 하이다라는 2018시즌 랑닉이 직접 영입한 선수다"고 전했다.
하이다라는 2016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황희찬과 마찬가지로 리퍼링 임대를 거친 뒤 주전 자리를 꿰찼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박스 투 박스 유형의 미드필더다.
오스트리아 무대를 평정한 하이다라는 2019년 같은 레드불 사단의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랑닉 감독은 물론 변화무쌍한 전술을 지향하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밑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 아이다라는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6개의 공격 포인트(3골 3도움)를 기록하며 준수한 스텟도 남겼다.
랑닉 감독은 과거 라이프치히에서 연을 맺었던 하이다라를 데려와 중원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폴 포그바의 대체자로도 거론되고 있다. 특히 랑닉 감독은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후 중원이 약하다는 진단을 내렸고, 최우선 타깃으로 하이다라를 설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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