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다이크와 주전 경쟁 어려워"... '리그 0회' 후보 센터백 이적 결심
리버풀 후보 센터백 너새니얼 필립스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원한다.
필립스는 16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리버풀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구단도 납득할 만한 제안을 받게 되면 놓아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이 팀을 사랑하지만, 경기를 뛰고 싶다. 리버풀에는 버질 판 다이크 같은 선수가 있어 주전 경쟁을 이길 수 없다. 잔류한다면 많은 경기를 뛰기 힘들 것 같다”며 이적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필립스는 올 시즌 리버풀에서 완전히 설 자리를 잃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1경기 선발), 카라바오컵에서 1경기를 교체로 뛰었다. 총 출전 시간은 136분에 불과하다.
그는 판 다이크와 조엘 마팁에게 주전 센터백을 내준 것은 물론, 조 고메즈와 새로 영입된 이브라하마 코나테에게 후보 센터백 자리 또한 내줘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에 필립스는 구단에 이적 요청했다.
현재 필립스를 가장 원하고 있는 팀은 웨스트햄이다. 웨스트햄은 현재 주전 센터백 안젤로 오그본나가 십자인대 부상, 커트 주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센터백 자원으로 크레이그 도슨과 이사 디오프만을 보유하고 있는 웨스트햄은 수비수 보강이 절실하다. 실제로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15일 “웨스트햄이 내년 1월 필립스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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