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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반 더 비크 포함' 에버턴, 램파드 체제 예상 명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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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에버턴이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후반기에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에버턴은 격동의 1월을 보냈다. 핵심 자원인 뤼카 디뉴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서 팀을 떠나자마자 이번에는 베니테스 감독도 경질되면서 팀의 미래가 미궁 속으로 빠졌다. 다행히도 에버턴은 빠르게 전열을 재정비했다.

과거에 팀을 맡았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민재의 스승인 빅토르 페레이라 전 페네르바체 감독 그리고 웨인 루니 더비 카운티 감독을 후보로 고민했지만 최종적으로는 프랭크 램파드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램파드는 첼시 시절 막판에는 좋지 못했지만 그래도 더비와 첼시에서 젊은 선수 육성에 성과를 보여준 적이 있다.

선수단 보강도 좋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수 전반에 걸쳐서 보강에 성공했다. 먼저 토트넘에서 추락하고 있던 델레 알리를 완전 영입했다. 알리의 활약도에 따라서 이적료를 지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이적료를 사용한 것도 아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지 못하고 있던 도니 반 더 비크, 2선의 풍부함을 가져다줄 앤워 엘 가지를 임대로 데려왔다. 우크라이나 신성 비탈리 미콜렌코가 디뉴의 공백을 채울 것으로 보이며, 레인저스에서 성장한 네이선 패터슨도 완전 영입했다.

영국 '90MIN'은 에버턴의 후반기 예상 선발 명단을 전망했다. 램파드 감독이 주로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예측한 가운데, 최전방에는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자리했다. 2선에는 히샬리송, 알리, 더머레이 그레이가 배치됐다. 알리의 경기력이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램파드 감독이 적극적으로 원했던 반 더 비크가 곧바로 선발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이며, 반 더 비크의 수비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압둘라예 두쿠레가 파트너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수비진도 확연히 달라졌다. 미콜렌코, 마이클 킨, 벤 고드프리, 패터슨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그대로 조던 픽포드다.

전반기에 비해서 많은 변동이 있기 때문에 램파드 감독이 얼마나 빠르게 팀을 재정비하는지가 중요해졌다. 에버턴이 반등하는 기간이 늦어진다면 현재 16위로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강등권까지도 추락할 수 있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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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2.02.06 22:13  
애버턴도 멤버가 괜찬네여카지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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