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배똘과 정삼’ 배유나-박정아 “배구에 더 집중해야죠”

북기기 0 119 0 0


이날 경기를 통해 살린 분위기가 다음 경기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도로공사는 올 시즌 '최강의 팀'이라 불리는 현대건설에게 유일하게 패배를 선사한 팀이다. 현대건설을 꺾었을 뿐만 아니라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12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초반 ‘우승 후보’로 꼽히던 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5라운드에 위기에 봉착했다.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패하며 갈길 바쁜 도로공사에게 제동이 걸렸다. 3위 GS칼텍스와 승점 차는 단 1점으로 좁혀졌다.

다소 분위기가 꺾인 상황, 도로공사는 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흥국생명을 상대했다. 흥국생명 역시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둘 중 한 팀만이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였다.

기회는 도로공사가 잡았다. 켈시 페인(등록명 켈시)가 21점, 박정아가 20점, 배유나가 10점을 올리며 여러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세트스코어 3-1(25-18, 25-16, 22-25, 25-17)로 승리했다.

배유나는 이날 경기에서 서브 2개를 포함해 10점,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57.14%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경기 후 배유나는 “연승을 길게 하다 2연패를 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이 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다시 살리기 위해 모든 선수들이 노력을 많이 했다. 다행히 분위기를 살렸고 다음 경기도 준비를 잘 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박정아는 앞선 5라운드 두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이 저조했다. 이날 경기에선 살아나는 조짐을 보였다. 비록 공격 성공률은 35.42%에 그쳤지만 올 시즌 처음으로 20점을 올리며 공격력을 점점 올렸다.

박정아는 “세터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맞추려고 했다. 컨디션은 초반에 힘들었다가 중반에 다시 괜찮아졌다. 기복이 있는 것 같다”며 “항상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그럼에도 나쁜 날에 잘 해보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경기 중간에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 3세트 20-22에서 박정아가 수비 실패 이후 다리에 쥐가 나면서 이예림과 교체됐다. 박정아는 “배구를 하면서 처음으로 다리에 쥐가 났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배유나와 박정아는 지난 12월 ‘배똘과 정삼’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한창 시즌을 치르던 터라 개설 이후 한 달 동안 영상을 올리지 않았지만 올스타 휴식기에 여러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짧은 기간에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채널을 개설한 지 두 달 만에 구독자 만 명을 넘기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유나는 “재미로 별 생각 없이 만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판이 커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웃음).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짧게 라도 노는 모습을 보여드리니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더라”라고 했다.

박정아도  “큰 의미 없이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벌써 구독자가 만 명이 넘었다. 팬분들도 빨리 영상을 올려달라고 하시지만 기대에 걸맞는 영상을 올리는 게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배구를 더 우선시 했다. 배유나와 박정아 모두 입 모아 “배구에 더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승 고지를 밟은 도로공사는 9일 김천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한다. 이날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15연승이라는 역대 여자부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배유나는 “무조건 잘해야 된다는 압박감은 우리보다 현대건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는 편하게 각자 위치에서 제 몫을 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박정아도 “현대건설이 대단한 기록을 우리를 상대로 세울 수 없도록 잘 준비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


온카 


카지노커뮤니티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