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美 금메달리스트도 분노 "中-ISU 결탁있는 것이 확실.. 최악의 판정"

그래그래 0 120 0 0


라이언 베드포드.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전 세계가 지켜보는 올림픽에 걸맞지 않는 판정임이 틀림없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런쯔웨이와 리원룽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는 따로 있었다. 바로 헝가리의 리우 샤오린 산도르. 그는 마지막 결승선 통과 직전까지 런쯔웨이와 접전을 펼쳤고, 최종적으로 발을 먼저 뻗어 1위로 경기를 마치는 듯 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몇 분간 심판진의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다. 그 결과 샤오린 산도르는 이날 중국을 상대한 많은 선수들이 그랬듯, 어김없이 페널티 2개로 옐로카드를 받으며 실격됐다. 레인 변경 과정에서 타 선수와 접촉이 있었다는 것이 그 사유였다.

기준을 찾기 힘든 판정이다. 이것이 실격이라면 결승 통과 직전 샤오린 산도르를 손으로 노골적으로 잡아챈 런쯔웨이도 페널티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야 했다. 하지만 런쯔웨이에게는 실격패가 아닌 금메달이 주어졌다. 3위로 레이스를 마친 리원룽의 메달은 은색으로 변경됐다.

ⓒ라이언 베드포드 SNS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09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5000m 남자 계주 챔피언이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미국 국가대표 라이언 베드포드도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을 향한 편파 판정에 대한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중국과 ISU간에 어떤 결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라며 “이 쇼트트랙 경기에서 나온 판정은 최악이었다”며 소신발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중국-ISU 결탁’이라는 태그와 함께 결승전 당시 영상을 인용하기도 했다.

베드포드가 이런 이야기를 내놓는 것은 비단 결승전 뿐만이 아니다. 이날 남녀 종목을 가리지 않고 넘어지는 선수가 속출하며 대부분의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다. 하지만 그 결과 언제나 혜택을 보는 쪽은 중국이었다. 중국 앞에서 레이스를 펼친 선수들은 이상하리만큼 모두 페널티를 받아 실격 당하는 판정의 연발이었다.

편파 판정의 피해자인 헝가리, 한국 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본 미국, 일본 등 세계 여러 국가들도 베이징 올림픽의 신뢰도에 대해 계속해서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쉽사리 이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