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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선수 1명 빼고 다 걸렸다…'쑥대밭' GS칼텍스, 2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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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GS칼텍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쑥대밭이 됐다. 무려 25명이 확진으로 판정됐다.

지난 선수 2명이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4일 GS칼텍스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GS칼텍스는 선수단 전원(선수 19명, 스태프 10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18명(선수 14명, 스태프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GS칼텍스는 5일 재검사가 필요한 선수와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을 대상으로 다시 PCR 검사를 실시했고, 6일 결과에서 선수 3명과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총 2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무려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확산세는 여전했다. GS칼텍스는 7일 "PCR 검사 결과 선수 1명과 스태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따라서 GS칼텍스에는 선수 1명과 스태프 3명을 제외한 총 25명(선수 18명, 스태프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GS칼텍스는 "심려를 끼쳐드림에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선수단 건강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한국배구연맹(KOVO)는 지난 5일 코로나19의 확산세로 V-리그 여자부를 오는 13일까지 일시 중단했고, 여자부 리그 중단 기간이 14일이 초과되면서 포스트시즌 일정도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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