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3점포로 프로 무대 노크하는 숭의여고 ‘선가희
처음 농구를 시작할 때부터 꿈 꿔왔던 프로무대의 문 앞에 마침내 서 있게 되어 긴장도 되고 설렘도 가득하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8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발회를 앞두고 여자농구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박지현, 이소희, 신이슬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 중 뽑을 선수가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자신만의 장점을 어필하며 도전에 나서는 선수가 있다. 숭의여고 선가희(177cm, F)그 바로 그 주인공이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를 시작한 그는 기량이 뛰어난 선, 후배들 사이에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꾸준히 경기에 나섰으나 공격에서의 파괴력이나 상대를 위협할 만한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지난 2017년 중반 이후부터 외곽슛을 주무기로 자신의 가치를 조금씩 증명해 냈다.
최고학년이 된 2018년에는 에이스 박지현과 함께 숭의여고를 정상으로 이끌었고, 이때부터 외곽슛이 좋은 포워드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런 활약 덕분에 선가희는 U18여자농구 대표팀에 선발되었고, 전국체전에서는 2년 연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선가희의 장, 단점은 극명하게 나뉜다. 공격 상황에서는 드라이브 인 공격 보다는 외곽에서 야투 위주의 플레이가 많은 편이며, 슈팅의 정확도도 나쁘지 않은데, 돌파 능력이나 일대일 공격 능력은 부족한 편.
수비 역시 공격 능력과 비슷한데, 여고 선수로는 큰 신장과 힘을 앞세워 대인 방어에 능하지만 조직적인 수비에서는 미숙한 면을 보였다.
공식적으로 고교 무대에서의 모든 경기를 마친 뒤 그는 프로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해왔다.
“시즌을 마치고 장점인 슈팅의 정확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매일 훈련을 했다. 이제 중요한 순간을 앞에 두고 불안한 마음을 지우기 쉽지 않지만 그동안 열심히 해왔던 내 자신을 믿고 자신있게 드래프트장에 들어가겠다”며 프로 도전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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